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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의 심리학

타인에게 미움받을수 있을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족이 있지만, 점점 커가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 자신의 삶에 들어왔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합니다.  유아기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보호해주시는 엄마와도 대립이 생깁니다. 먹기 싫은데 먹기를 강요하고, 자기 싫은데 자기를 강요받습니다. 씻는 것, 노는 것 모두 내가 원하지 않을 때 상대방이 하기를 원 해고 강요하는 것은, 나 자신에서 볼 때는 대립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보호자 입장에서는 그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릴 때는 그런 게 통하지 않습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유아기를 보내고 유치원에 입학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내 삶에 다른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적응을 잘합니다. 유치원생이 되면 어느 정도 타협을 하는 법도 배웁니다. 이때 친구를 알게 되고, 친구가 주는 즐거움과 소중함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어쩌면 이때부터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매우 궁금해합니다. 이 또한 당연한 심리입니다. 하지만 이런 타인이 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혹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이런 궁금증이 들기 시작하고, 조금 더 깊이 들어가게 되면 나 자신의 삶이 추구하는 행복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흘러가다 보면 점점 더 악순화가 되어서 내가 원하는 삶인지, 타인을 위한 삶인지 방향을 잃어가게 됩니다.

 

 

타인이 원하는 나를 얼만큼 맞춰야 할까?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더 타인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직장에서는 더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잠에 들 때까지 우리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내가 편하게 대하는 관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관계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나 자신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나와 대립이 되는 관계는 멀리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정해놓은 방향이 어떻게 잘 설계가 되어있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나 자신이 그 틀을 잘 잡아놓으면, 주위에서 일어나는 나 자신과 타인의 관계에서 트러블이 일어나더라도,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방향을 잡아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일매일 무수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나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의견은 한마디도 하지 못한 체 타인에 대한 자유로움도 없이 건조한 삶을 살아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나 자신이 어떤 목표를 세울 때, 처음부터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목표를 얘기한다면 비웃지 않을까? 나를 한심하게 생각할까?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내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 무수히 많은 사람들 중에 나와 지금 한자리에 있는 사람이 10명이라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그중에는 내가 이런 목표가 있다고 말을 하면, 응원해주고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한 명이든 다수든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그게 뭐야 하면서 비웃을 수도 있고, 그게 목표라고? 하며 실망스럽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아. 그렇구나 하고 별 반응이 없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합니다.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아무리 나의 의견이 멋진 것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나를 반대하고 비웃는 사람들까지 나를 응원할 수 있도록 설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을 내 삶 속에서 만나니까요.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내가 이런 의견을 냈을 때 나를 지지해주지 않는 사람이 무조건 있고 나 자신은 그런 사람들의 의견이, 혹여나 나를 미워한다고 해도 상관없어, 난 상처받지 않아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도 소수이지만 존재한다.라는 것을 잘 인지를 하고 삶을 살아간다고 하면 지금 충분히 나 자신을 타인에 대해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의 목표대로 잘 살아간다면 그것에 만족을 하고 있다면 반대되는 목표를 살아가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 수 없다 하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어느 정도의 대가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더 마음이 가벼워질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목표를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방향을 바꾸면서 타인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살 것인지, 조금의 미움과, 대립되는 관계가 생기더라도 내가 가 진목 표를 잘 가지고 갈 건지는 나 자신이 선택을 해야 할 몫입니다. 내 삶은 짧지도 않고,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만족 또한 나만 느끼는 것이니,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 나를 지지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도 분명 존재하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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